마산 서학사 1995 공사
비구니 스님께서 평생 소원이신 사찰을 간직하기 위하여 수십년 고행의 길을 걸을시고 여기 까지 왔습니다.
수 많은 고난의 세월을 지나 중창 불사를 하시게 되셨고 그 과정에 본인이 동참하여 그 간의 미력한
장인 정신이라는 것으로 임하여 공사를 하였습니다.
- 산사로 들어오는 진입로 공사를 하기 위하여는 길가에 나무를 간벌하여야 하나 나무는 최대한 살리고 도로를 개설하였습니다.
- 신도분들을 위하 요사체는 공양실겸 임시 숙소로 만들었으며 대웅전 전면 3칸 측면 3칸 다포집이며
- 많은 신도분들께서 참여 하시어 이 어려운 대웅전 및 요사체를 불사하게 되었습니다.
- 불사중에 이미 아련한 일화를 한 토막 소개하자면 특수 제작한 RV차량에 대량보를 싣고 진입로를 오르다 경사가 가파르고 무게 중심이 뒤로 쏠려서 앞바퀴가 들리면서 운전자는 하늘만 쳐다보게 되었습니다.
- 옆 낭떨어지로 떨어지면 자유낙하......운전수는 죽기 싫다고 그대로 뒤돌 안 돌아보고 도망쳐서 본인이 직접 핸들을 잡고 수습하여 자재를 운반한 아스아슬한 기억이 새롭습니다.
- 또 한번은 그 차량에 레미콘을 담아 나르다 터져서 길에 다 쏟은 기억들도...
- 제반 여건이 된다면 헬기로 아예 작업을 하련만 모든 조건이 어느현장이던 같이 맞아 떨어지는 것이 없죠.
- 그것을 풀어서 불사를 완성하는 것이 나무 살풀이의 기술력이기도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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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사후 보존된 사진이 없어서 웹에서 수집한 사진들로 대체합니다. |
공사를 한것은 사실이나 사진촬영의 저작권은 해당 촬영자에게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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